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줄거리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J.K. 롤링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두 부분으로 나뉘어 제작되었습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2010): 영화는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볼드모트와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도망치며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호크룩스는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나누어 숨겨 놓은 물건으로, 그것들을 모두 파괴해야만 볼드모트를 최종적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볼드모트는 죽음의 성물, 즉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전설적인 물건들을 찾아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해리와 친구들은 다양한 위험과 마주하며 성장하고, 복잡한 관계와 갈등을 경험합니다. 그들은 또한 덤블도어 교수의 과거와 가족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1부는 볼드모트가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엘더 지팡이를 찾아내는 것으로 끝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2011): 2부에서는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는 임무가 계속됩니다. 해리와 그의 친구들은 호그와트로 돌아와 마지막 전투를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호크룩스의 위치와 비밀을 밝혀내며, 볼드모트와 그의 추종자들과의 최종 결전을 펼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로, 해리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대결로 귀결됩니다. 해리는 볼드모트를 물리치고, 평화가 마법 세계에 다시 찾아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19년 후, 해리와 그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을 호그와트로 보내는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우정, 희생, 용기, 사랑의 힘을 강조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는 여러 주요 등장인물들이 마지막 모험을 함께 하며, 이들의 용기와 우정, 희생이 시리즈의 결말을 장식합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해리 포터 (Harry Potter): 주인공으로, 부모님을 잃고 어려서부터 볼드모트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죽음의 성물에서는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고, 볼드모트를 최종적으로 물리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2.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Hermione Granger): 해리와 론의 친구로, 뛰어난 지능과 마법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음의 성물에서는 해리와 론과 함께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는 여정을 함께합니다.
3. 론 위즐리 (Ron Weasley): 해리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로,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돕습니다. 죽음의 성물에서는 내적인 갈등을 겪으면서도 결국은 친구들과 함께 볼드모트에 맞섭니다.
4. 세베루스 스네이프 (Severus Snape): 호그와트의 포션 교수이자 복잡한 과거를 가진 인물입니다. 죽음의 성물에서 그의 진정한 충성심과 희생이 밝혀지며, 해리에게 중요한 도움을 줍니다.
5. 알버스 덤블도어 (Albus Dumbledore): 호그와트의 전 교장이자 해리의 멘토입니다. 이미 사망했지만, 죽음의 성물에서는 그의 과거와 결정들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로드 볼드모트 (Lord Voldemort): 시리즈의 주요 악역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호크룩스를 만든 어둠의 마법사입니다. 해리와 마지막 대결을 펼칩니다.
익스펙토페트로누스
"익스펙토페트로누스(Expecto Patronum)" 주문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매우 강력하고 특별한 방어 주문입니다. 이 주문은 사용자의 가장 행복한 추억을 기반으로 해서,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순수한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루어진 '패트로누스'라는 보호 정령을 소환합니다. 패트로누스는 주로 더멘터들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며, 더멘터는 사람으로부터 모든 행복을 빼앗아 가는 생명체로, 그들의 공격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 중 하나입니다. 패트로누스는 사용자의 개성과 강한 연결이 있는 특정 동물 형태를 취합니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의 패트로누스는 사슴이고,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의 패트로누스는 수달입니다. 패트로누스를 성공적으로 소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집중력과 매우 긍정적인 추억이 필요하며, 이는 많은 마법사들에게 어려운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또한, "익스펙토페트로누스" 주문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버스 덤블도어는 패트로누스를 사용하여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될 때, 패트로누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라지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 주문은 해리 포터 시리즈 전반에 걸쳐 여러 중요한 순간에 사용되며, 캐릭터들의 내면의 힘과 긍정적인 에너지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촬영장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영화는 다양한 촬영 장소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장소들은 영국 전역에 퍼져 있습니다.
1. 스튜디오 촬영: 대부분의 내부 장면은 영국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리브즈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요 촬영 장소였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 스튜디오 투어의 일부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2.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그래피티 신: 이 장면은 런던의 서커스 터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터널로,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 중 방문합니다.
3. 셸 코티지: 데너리스의 프레시워터 웨스트 비치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곳은 도비의 장례식과 그 후의 장면이 촬영된 장소입니다.
4. 말포이 저택: 해더덴 컨트리 하우스가 말포이 저택의 외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저택은 글로스터셔에 위치해 있습니다.
5. 빌 위즐리와 플뢰르 델라쿠르의 결혼식: 스윈턴 파크가 이 결혼식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곳은 영국 요크셔에 위치한 사유지입니다.
6. 죽음의 성물 이야기: 이 장면은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7. 런던 장면들: 런던의 여러 장소, 예를 들어 피카딜리 서커스, 런던 시청 등이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 사용되었습니다.
8. 고드릭의 골짜기: 러킹햄 샴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있으며, 이곳은 해리가 자신의 과거를 탐색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소설와 영화의 차이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영화와 소설 사이에는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영화 제작의 실질적 제약 사항들, 예를 들어 시간의 제한, 예산의 한계, 그리고 시각적 표현의 필요성 때문에 발생합니다. 영화는 한정된 시간 안에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원작 소설에 담긴 방대한 세부 사항들을 모두 포함시키기 어렵습니다.
첫 번째로, 세부 내용의 축소 또는 생략이 있습니다. 소설에서는 등장인물의 심리적 묘사, 배경 설명, 그리고 부가적인 사건들이 풍부하게 다뤄져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지만, 영화에서는 시간과 예산의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세부 내용들이 종종 축소되거나 아예 생략됩니다. 예를 들어,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브스(Peeves)라는 캐릭터는 영화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 번째로, 등장인물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소설 속에서 주요 인물들은 복잡한 성격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나, 영화에서는 이러한 특성이나 중요성이 변경되어 나타납니다. 특히, 지니 위즐리(Ginny Weasley)의 경우 소설에서는 해리의 중요한 동지이자 강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그녀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다소 단순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사건의 변경 또는 생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의 배경 이야기는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대폭 축소되어 다루어집니다. 이러한 생략은 팬들 사이에서 주요한 논란의 여지가 되기도 합니다.
네 번째로, 시각적 표현과 해석의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는 감독과 제작진의 창의적 해석을 통해 소설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창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설의 원래 묘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장소나 사건이 표현될 수 있어, 동일한 이야기가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볼 수 있는 결말의 차이도 주목할 만합니다. 소설에서 해리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덤블도어의 무덤에 돌려놓지만, 영화에서는 그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아무도 가질 수 없게 부러뜨립니다.(역시 최강 빌런...)